레인버드지오(대표 최용상)가 세계적인 스타트업 경연대회 헬로투모로우 글로벌 챌린지(Hello Tomorrow Global Challenge, 이하 HTGC)의 결선에 진출했다.
지난 1월 21일, HTGC 사무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에서 4,600여 개 지원팀 가운데 1차로 850개 팀을 선정한 뒤,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80팀을 발표했다. 레인버드지오는 환경 및 생물다양성(Environment & Biodiversity) 분야의 최종 7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.




HTGC는 2014년 시작된 국제 스타트업 경연대회로 초기 단계 딥테크(deep technology) 스타트업을 위해 설계되었다. 과학기술 분야의 사업가들에게 실험실에서 벗어나 전 세계로 그들의 기술적 혁신을 전파하도록 올바른 도구를 제공하여 힘을 실어 주고 있다.
올해로 10번째 경연대회를 주최하는 헬로투모로우의 CEO 아르노 드 라 투르(Arnaud de la Tour)는 “올해 80팀의 뛰어난 최종 후보들을 보며 왜 우리가 이 일을 하는지 다시금 느꼈습니다. 그들의 여정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. 올해도 기후 회복력 기술, 기계 학습을 활용한 폐수 처리, 식수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 등 해결책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.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기술들이 시장에 진출하여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.”라고 말했다 .
2025년 HTGC 경연대회 결선은 오는 3월 13~14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, 최종 우승자에게 10만 유로, 2위와 pre-VC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2만 5천 유로의 자금 지원이 있다. 또한 결선 진출 팀에게는 세계적인 투자자와의 미팅 기회, 잠재적 파트너와 고객을 연결할 수 있는 브리핑과 쇼케이스 기회가 있다고 대회 사무국은 밝혔다.
레인버드지오는 이번 결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자사의 기후리스크 조기경보 솔루션 기술력을 선보이고, 전 세계 기후테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.